결혼한 지 어느새 2주가 되었다. 결혼 막바지가 되면서 블로그 쓰는 데 소홀했던 것 같다..^-ㅠ
이제 여유가 생겨 본식스냅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.
웨딩홀 계약 후 바로 알아본 것이 본식스냅! 본식스냅 업체 이름은 '리베아뜰리에'이다.
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와 어두운 식장에서의 많은 포트폴리오, 그리고 내가 결혼한 파티웨딩유에서도 촬영을 했던 경력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.
리베 아뜰리에 - 웨딩사진전문
본식스냅, 서브스냅, 웨딩스냅사진, 웨딩스냅, 제주도스냅, 제주스냅, 제주웨딩스냅
www.liebeatelier.com
상품구성
총 4가지 상품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나는 그 중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것같은 프리미엄으로 계약을 했다!
토요일 가장 첫 타임인 오전 11시 예식이었는데 작가님께서 9시 30분부터 오셔서 가족 원판사진을 찍고 식장에서도 다양한 연출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. 드레스와 양복을 입고 뚝딱거리는 우리가 어색하지 않도록 많이 도와주셔서 자연스러운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.
파티웨딩유의 상징인 동그란 것(?)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고, 생화 앞에서 신부 단독샷도 찍어 주셨다ㅎㅎ
사진이 밝고 화사하게 나와서 마음에 쏙 든다!!

신부대기실에서 인생샷을 남겨주셨다ㅎㅎ 포즈를 어떻게 취해야 할지 몰랐는데 작가님이 이렇게 해보세요~ 저렇게 해보세요~ 디렉션을 계속 주셨고, 내가 얼굴 왼쪽이 더 잘 나온다고 말씀드리니까 그쪽 위주로 많이 찍어주셨다. 디테일 짱!
신랑신부 행진 이후 찍는 뽀뽀샷도 만족스러웠다. 꽃가루가 딱 흩날릴 때 찍어서 분위기가 대박인 것 같다>_<

촬영 내내 젊은 작가님이 센스있게 진행해주셔서 밝은 미소로 촬영할 수 있었고, 결혼 전체 과정들을 자연스럽게 담아주셨다.
주변에서 결혼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리베아뜰리에를 적극 추천할 예정이다!
내돈내산 본식스냅 리베아뜰리에 완전 추천~~!
